자유한국당 구인모(사진) 거창군수 예비후보가 1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거창군의 미래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석진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지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구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연말 35년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지난 1월 군수출마 기자회견 이후 자유한국당 거창군수 예비후보로 되기 까지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며 “특히 체육단체 예산지원 도정을 비롯한 각종 유언비어가 만무했지만 군민들의 지지로 극복할수 있었다”고 그동안의 소회를 밝혔다.
구 후보는 “하지만 지금 이순간에도 근거가 없는 마타도우가 시중에 떠돌아다니고 있다”며 “이러한 마타도어는 결국 당사자들에게 부메랑이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경고했다.
구 후보는 그러면서 군민 숙원사업 각 분야 주요 공약을 제시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경남도립대 4년제 승격 △고교입학시 거창지역 출신 학생선발 비율 확대 △무상급식 차질 없는 이행 △거창읍 교통체증해소 △성산마을과 연계한 동산마을 개발 △서경병원에서 장래식장과 거창도립대학을 연결하는 남부우회도로 개설 △거창읍 대동로타리 재정비하면서 거창읍 3개 로타리 거창상징물 설치 관광자원화 △달빛내륙철도 거창역 유치 △함양∼울산간 고속도록 및 국도3호선 확장공사 조기완공 △거열산성 국가사적 지정 승격 공원화 사업 △가야사 복원사업 추진 등 문화도시 기반마련 △스포츠파크 상설무대 설치와 생활체육지원 강화 △청소년 문화광장 조성 △농업인 월급제 시범시행 △농업재해 안정지원 △농축산물 유통시설 구조개선 및 마케팅 강화 △4대 권역별 항노화 웰니스 관광벨트화 △건강주치의제 운영 △산부인과증설 △손자녀 돌보미사업 △거창구치소 문제 해결 △가조온천관광지 활성화 △거창국제연극제 정상화 매듭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