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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경남 9개 공약 빠짐없이 이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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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14  18: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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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의 경남대통령 공약에 9개의 현안사업이 대거 포함된 것은 다행한 일이다. 경남도가 문재인 정부 1년을 맞아 그간 대통령 지역공약 성과와 과제를 점검하고 향후 전략을 논의했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대통령 지역공약 실행 총괄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특히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과 관련해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진행하는 민자 적격성 조사의 조기 통과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도내 현안에 해당하는 9개 공약은 항공우주산업 메카 육성, 기계산업 ICT 융복합화 등 미래산업 육성,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 항노화 산업연계 6차 산업 활성화,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 조선해양산업 구조 고도화, 남해안 동북아 해양관광 중심지 육성, 동남권 의생명특화단지 조성,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이다.

정부 구상이 실현된다면 경남지역 발전이 당겨지고 도민들의 삶의 질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무리 좋은 공약이라도 이행이 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공약(公約)이 단지 표를 얻기 위한 수단에 불과한 공약(空約)이어서는 안된다. 지역 유권자들이 일관되게 이를 감시하고 확인해야 한다.

경남도와 지역 정치권도 대통령과 정부가 공약을 지켜 주기만을 손 놓고 기다릴 일이 아니다. 사업별로 공약 이행 단계를 점검하고 추진 방법에 대해 치밀한 전략을 짠 다음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에 대해 정부를 설득하고 예산을 확보하는 데 힘을 합쳐 전방위적으로 나서야 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경남 9개 공약이 빠짐없이 약속을 이행하기 바란다. 대통령 지역 공약의 철저한 이행에 대한 정부의 의지와 지자체 및 지역 정치권의 노력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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