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용남면 연기마을 웃음꽃
통영시 용남면 연기마을 주민들이 견내량 자연산 돌미역 채취에 열을 올리며 웃음꽃을 피우고 있다.
용남면 구 거제대교를 건너기 직전 오른쪽 길목으로 우회전 길을 따라 들어가다 보면 연기어촌마을 해간도 갯벌과 자연산 돌미역이 고개를 내민다.
깨끗한 공기와 물 그리고 조용한 바닷가 마을인 연기마을은 5월이면 임금님께 진상하던 돌미역 수확에 온 동네가 눈코 뜰새가 없는 세상으로 변모한다.
올해도 남해안에서 최고를 자랑하는 견내량 자연산 돌미역 채취를 지난 9일부터 개시해 마을 주민들은 모자와 작업복을 입고 작업에 열중이다.
특히 통영 연기마을과 거제 광리마을 사이 견내량 바다에는 전통방식 나무 장대로 미역을 채취하는 수십 척 배들이 장관을 이루고 미역을 들어 보이며 활짝 웃는다.
올해는 연기어촌마을 100가구 중 25가구가 5~10m 수심의 미역 채취 작업에 뛰어들었다.
마른미역 4t을 출하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일 것 같다는 어민들은 “올해 미역도 품질이 좋다. 연기 미역 맛은 알아준다”며 웃음꽃을 피운다.
특히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에도 등장하는 명품으로 미역국을 반복해 끓여도 퍼지지 않고 더욱 깊은 맛을 내는 특징을 간직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연기마을의 미역은 어느 미역보다 맛과 품질이 훌륭하다. 하지만 미역 건조 및 포장 과정이 체계화 되지 못한 점과 자연 건조장 시설과 저장창고 시설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게 불편사항인데 이맘때 쯤이면 전국 상인들이 이름난 연기마을 미역을 찾기 위한 전국 각지 상인들의 발길로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가 마을 전체가 웃음꽃이 만발하고있다.
허평세기자
사진설명: 돌미역채취장면
용남면 구 거제대교를 건너기 직전 오른쪽 길목으로 우회전 길을 따라 들어가다 보면 연기어촌마을 해간도 갯벌과 자연산 돌미역이 고개를 내민다.
깨끗한 공기와 물 그리고 조용한 바닷가 마을인 연기마을은 5월이면 임금님께 진상하던 돌미역 수확에 온 동네가 눈코 뜰새가 없는 세상으로 변모한다.
올해도 남해안에서 최고를 자랑하는 견내량 자연산 돌미역 채취를 지난 9일부터 개시해 마을 주민들은 모자와 작업복을 입고 작업에 열중이다.
특히 통영 연기마을과 거제 광리마을 사이 견내량 바다에는 전통방식 나무 장대로 미역을 채취하는 수십 척 배들이 장관을 이루고 미역을 들어 보이며 활짝 웃는다.
마른미역 4t을 출하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일 것 같다는 어민들은 “올해 미역도 품질이 좋다. 연기 미역 맛은 알아준다”며 웃음꽃을 피운다.
특히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에도 등장하는 명품으로 미역국을 반복해 끓여도 퍼지지 않고 더욱 깊은 맛을 내는 특징을 간직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연기마을의 미역은 어느 미역보다 맛과 품질이 훌륭하다. 하지만 미역 건조 및 포장 과정이 체계화 되지 못한 점과 자연 건조장 시설과 저장창고 시설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게 불편사항인데 이맘때 쯤이면 전국 상인들이 이름난 연기마을 미역을 찾기 위한 전국 각지 상인들의 발길로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가 마을 전체가 웃음꽃이 만발하고있다.
허평세기자
사진설명: 돌미역채취장면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