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권중호 마산합포구청장은 지난 15일 ‘2018년 창원 방문의 해’를 맞아 전통시장 시설물 현장을 점검에 나섰다.
이날 권 구청장은 북마산가구거리 상인회장과 사업자들을 직접 만나 전통시장 고객유치 방안과 전통시장의 불편함 및 개선해야 될 사항이 있는지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권 구청장은 “북마산가구거리 조형물 설치로 야간에도 가구거리를 찾기가 쉬워졌다”며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중화장실, 주차장 확보 등 재래시장 환경개선사업 등에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관계공무원에게 지시했다.
한편, 마산합포구는 전통시장을 순차적으로 점검하고 공사완료 현장 및 시설개선 사업 현장을 수시로 점검할 것이며,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과 이용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명품 전통시장 기반을 조성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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