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부품협력사 상생 협력 결의
한국지엠, 부품협력사 상생 협력 결의
  • 황용인
  • 승인 2018.05.16 15: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는 15일 부평 본사에서 국내 부품 협력사를 초청, 회사 경영 현황과 사업 목표 등을 공유하는 ‘협력사 초청 경영현황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에는 배리 엥글(Barry Engle) GM 해외사업부문(GM International) 사장과 조니 살다나(Johnny Saldanha) GM 해외사업부문 구매 부사장을 비롯해 카허 카젬(Kaher Kazem) 한국지엠 사장, 마르시오 루콘(Marcio Lucon) 한국지엠 구매 부사장 등 한국지엠 임직원과 한국지엠 협신회 임원진, 부품 협력업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엥글 사장은 “한국지엠의 경영정상화 과정 속에서 협력사들이 보여준 신뢰와 지원에 감사한다”며 “회사 정상화를 초석으로 협력업체 고용을 유지하는 한편, 앞으로 한국지엠이 장기적인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카젬 사장은 설명회에서 한국지엠의 주요 경영 현황 공유와 함께 향후 회사의 비전 및 사업 목표를 소개했다.

이어서 한국지엠의 제품 경쟁력 향상과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국내 부품 협력사의 기술 경쟁력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문승 한국지엠 협신회 회장은 “한국지엠의 경영 안정을 통해 협력사 생존이 확보되어 기쁘다”며 “우리 협력사들도 최고의 품질과 경쟁력 있는 가격, 안정적인 공급과 우수한 기술력으로 적극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지엠과 파트너십을 맺고 동반성장을 해온 국내 협력사들은 글로벌 GM 그룹 내에서 양적, 질적으로 꾸준히 성장해왔다.

GM의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국내 협력사는 2005년도 5개사에서 2017년 27개사로 늘어났으며, 지난10년간 미국 다음으로 두 번째로 많은 GM의 ‘올해의 우수 협력사’가 한국에서 배출됐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한국지엠주식회사는 지난 15일 부평 본사에서 국내부품협력사를 초청, 회사 경영현황과 사업 목표 등을 공유하는 ‘협력사 초청 경영현황 설명회’를 가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