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인간새’ 부산서 비상 경주
‘세계의 인간새’ 부산서 비상 경주
  • 손인준
  • 승인 2018.05.17 0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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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장대높이뛰기경기대회 개최
부산시가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에 걸쳐 용두산공원 특설경기장에서 ‘2018 부산국제장대높이뛰기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09년 첫 대회 후 올해로 10회째를 맞는다.

경기일정은 18일 오후 1시부터 U20 남자부 대회에 이어 19일 오전 10시부터 시니어 여자부와 오후 2시 시니어 남자부 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 스페인, 브라질,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등 장대높이뛰기 강국을 비롯, 아시아의 강자 중국, 일본 등 15개국 70여 명의 국내외 우수한 남녀 선수들이 출전하는 역대 최고 수준의 대회가 될 전망이다.

U20(주니어) 남자부 경기에서는 한국고교 장대높이뛰기의 1인자 김찬민(부산체고)선수와 카자흐스탄의 미하일 부다, 일본의 료세이 모리타, 벨라루스의 야우헤니 젠케비치등이 출전하여 우승을 가린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장대높이뛰기 강국인 미국의 메간 클라크, 중국의 멘그키아렌, 2017년 대회 우승자며 2017세계육상선수권대회 8위에 입상한 러시아의 올가 뮬리나, 한국기록보유자인 최윤희와 임은지, 최예은 등 미녀새 국가대표 3인방이 모두 출전하여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육상 꿈나무들의 국제대회 출전 경험을 통한 기량 향상으로 국내 육상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한국의 대표적인 육상단일종목 국제대회로 확고히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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