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포함 총사업비 53억 투입 이달 착공
양산시가 생활용수가 부족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동면 남락 등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시는 지방상수도 공급을 위해 동면 여락·법기·개곡리 일원 마을에 국비를 포함해 총 5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장 18.7㎞의 상수도 관로와 가압장 2곳을 착공내년 말 준공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 곳 동면 여락, 법기, 개곡리 마을 주민들은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아 그동안 지하수 와 계곡수를 생활용수로 사용해 왔다.
이에 갈수기를 비롯한 가뭄이 발생할 경우 지하수 부족 등으로 마실 물조차 확보하기 어려워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시 관계자는 “식수난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공사를 조속히 완료하겠다”며 “공사기간 중 다소 불편하더라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양산시 상수도 보급률은 지난 2011년에 90%를 넘어섰고 현재는 98%에 육박하고 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시는 지방상수도 공급을 위해 동면 여락·법기·개곡리 일원 마을에 국비를 포함해 총 5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장 18.7㎞의 상수도 관로와 가압장 2곳을 착공내년 말 준공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 곳 동면 여락, 법기, 개곡리 마을 주민들은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아 그동안 지하수 와 계곡수를 생활용수로 사용해 왔다.
이에 갈수기를 비롯한 가뭄이 발생할 경우 지하수 부족 등으로 마실 물조차 확보하기 어려워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시 관계자는 “식수난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공사를 조속히 완료하겠다”며 “공사기간 중 다소 불편하더라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양산시 상수도 보급률은 지난 2011년에 90%를 넘어섰고 현재는 98%에 육박하고 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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