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의 교류 발전에 도움 되고 파
양국의 교류 발전에 도움 되고 파
  • 임명진
  • 승인 2018.05.17 1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라브 샤존씨



경상대학교 컴퓨터과학과에 재학중인 라브샤존(23)씨는 우즈베키스탄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자 마자 한국의 대학으로 바로 진학했다.

현지에서 방영돼 큰 인기를 끈 드라마 대장금은 더 이상 한국이 낮선 나라가 아니었다.

삼성과 LG 등 세계 굴지의 IT회사가 있는 한국에서 IT를 배우고 싶었다. 그렇게 2015년 9월에 한국으로 온 그는 외국인 학생이지만 학과 집행부와 경상대학교 외국인유학생 회장을 맡으며 빠른 적응력을 보이고 있다.

한국생활 3년차에 그 역시 많은 경험을 했다. 출신국가를 따지는 일부 사람들의 차별과 편견을 대할 때면 기분이 상할때도 많다.

“일부 한국사람들이 잘사는 나라, 못사는 나라 출신인지 따지는 것 보면 기분이 안 좋아요”

졸업 후에는 한국의 회사에 취업하고 싶다고 했다. 그는 “부모님께 효도하고 싶고, 가능하면 양국의 교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 유학생 라브샤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