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마산회원구 내서읍민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광려천 산책로 연결공사를 준공했다고 20일 밝혔다.
광려천에는 4.5km의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주민들의 운동 및 휴식공간으로 애용되고 있었으나, 중리서광2차아파트 ~ 중리교와 삼계리 새마을교 하부구간의 산책로가 연결되지 않아 그동안 이용객들에게 많은 불편을 주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시는 단절된 구간의 산책로 806m를 3억5000만원의 사업비로 이달 준공했다.
창원시 하천과 관계자는 “이번 산책로 연결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앞으로 산책로 이용객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하천 시설물 유지관리로 미비점을 보완해 찾고 싶은 도심지 하천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