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 23~25일 ‘더 클래식 경남’ 공연
KNN, 23~25일 ‘더 클래식 경남’ 공연
  • 김귀현
  • 승인 2018.05.17 1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휘자 금난새와 함께하는 선율의 밤
KNN 창사 23주년을 맞아 ‘2018 더 클래식 경남’이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열리는 첫 공연을 시작으로, 24일에는 경남문화예술회관, 그리고 25일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국내 정상급 마에스트로 금난새의 지휘로 소프라노 윤정빈, 테너 김승직, 하모니카 이윤석이 KNN방송교향악단과 호흡을 맞추는 이번 공연에서는 주페의 오페라 ‘경기병 서곡’을 비롯해 푸치니의 오페라 ‘쟌니스키키’ 중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줄리엣의 왈츠’, 스메타나의 ‘코미디언의 춤’, 레하르의 오페라 ‘미소의 나라’ 중 ‘그대는 나의 모든 것’, 라라의 ‘그라나다’, 무디의 하모니카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스페인 환상곡 ‘톨레도’,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제4번 4악장’을 연주한다.

KNN 방송교향악단은 지난 2016년 지역방송 최초로 창단한 오케스트라로, 부산·경남을 중심으로 클래식 음악 저변 확대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지휘자 금난새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전회 전석 매진의 기록을 세우며 한국인에게 가장 사랑받는 지휘자가 되었으며 이번 공연을 통해서도 해박하고 흥미 있는 해설로 관객들이 클래식을 편안하게 이해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번에 연주될 8곡은 대중적 사랑을 받고 있는 곡들로 구성, 경남도민의 음악적 감성과 지성을 채워 줄 시간을 만들어 관람객 모두에게 추억을 선물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공연은 R석 10만 원, S석 5만 원의 유료 공연으로 KNN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며, 공연과 예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KNN홈페이지(http://www.knn.co.kr) 또는 전화(283-0504)로 문의하면 된다.

고영립 K프렌즈 공동대표는 “지역민을 위한 공연을 선사하는데서 보람을 느낀다. 문화공연을 거듭하며 지역 내 문화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KNN 방송교향악단.
지휘자 금난새.
소프라노 윤정빈.
테너 김승직.
하모니시스트 이윤석.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