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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수 선거, 정책과 비전으로 승부해야이용구기자
이용구  |  yglee@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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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22  20: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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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구기자
6·13 지방선거 거창군수 후보를 겨냥한 음해성 소문이 난무하고 있어 군민들의 피로감을 드높이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소문들은 당선만 되면 끝이라는 악의적인 내용으로 심각성을 띠고 있다.

이는 소문에 연관된 해당 후보의 명예에 치명타를 안겨줄 수 있지만 피해 후보는 다가오는 선거일에 맞춰 법적으로 대응하기도 어려워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 법적으로 대응해도 기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피해는 고스란히 특정 후보가 받을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소문에 대한 의심만으로 명확한 근거도 없이 소문을 내는 것은 어느 후보든지 피해를 입는다.

실제 거창군수에 출마한 특정 후보를 겨냥한 악성 소문이 끊임없이 나돌고 있다. 경남도 재직시 군수선거 출마를 염려해두고 특정 단체에 예산을 지원해줬다는 내용이다. 이는 규정을 벗어났다는 사실조차 확인되지 않은 내용인데 의구심만으로 단정하고 있어 그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사정이 이런데도 누군가가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헛소문을 퍼뜨리고 있다는 점은 저의를 의심하기에 충분하다. 이런 일들이 선거 때마다 반복되면서 군민들의 혼란만 가중시키고 있다.

군민의 알 권리가 중요한 것은 후보자들에 대해 충분히 알아야 정확한 판단과 바른 선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거창군의 발전을 위한 정책대결이 아닌 네거티브나 흑색선전만으로 선거에 임한다면 군민들의 판단을 그르칠 소지가 커진다.

선거전에서의 진실은 쉽게 구분되지 않을 뿐 아니라 판가름하기엔 오랜 시일이 걸린다는 약점만으로 상대방 후보를 수렁에 빠트린다면 유권자들이 결코 묵과하지 않을 것이다.

거짓말과 허위사실로 선거판을 어지럽게 만드는 행위는 유권자의 알 권리를 왜곡하는 행태로서 군민들이 나서서 매섭게 응징하는 결과를 안겨주어야 한다.

선거철 단골메뉴로 등장하는 흑색선전과 네거티브 행위는 반드시 이 땅에서 청산될 때만이 참된 민주주의를 실현시켜 나갈 수 있다.

선거일이 점점 다가오는 만큼 각 후보자들의 마음도 초초해지는 것은 사실이다. 그런 만큼 유권자들의 마음을 현혹시키는 전략보다는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 비전과 참신한 이미지의 일꾼임을 앞세우는 전략이 하루빨리 정착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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