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주남마을 인근 제방 세굴 및 누수방지를 위해 사업비 3억 9500만원을 투입, 제방정비(160m 그라우팅 및 돌망태 쌓기)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산면 가술리와 동읍 월잠리 사이를 흐르는 주천강 내에는 경상남도 문화재인 주남 돌다리가 위치하고 있어 인근 주민 또는 주남저수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산책을 즐기는 곳이지만, 제방 세굴 및 누수가 발생되고 있어 자연재해가 우려됐었다.
창원시 하천과 관계자는 “이번 제방 정비사업을 완료함으로써, 제방 세굴 및 누수로 인한 재해발생을 사전 예방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하천 정비사업을 시행해 시민들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고 주민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주남마을 인근 제방 세굴 및 누수방지를 위해 사업비 3억9500만원이 투입돼 제방정비(160m 그라우팅 및 돌망태 쌓기)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