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섬서성, 한중일 따오기 서식 지자체 모여
경남도와 창녕군이 22일 중국 섬서성 한중시 양현에서 개최되는 따오기국제포럼행사에서 따오기 연구성과를 발표하는 등 첫날 일정을 소화했다.
이번 포럼은 따오기 복원 시초인 중국 따오기 7마리 발견일인 5월 23일을 기념하고 중국 및 섬서성 인민대외우호협회가 한중일 3국이 복원 중인 따오기를 매개로 한 우호교류 협력 확대를 위해 지난해 제안 후 올해 처음 양현에서 개최하는 것이다
포럼 첫날인 이날 중국 현지에서 기자회견과 따오기 문화공연이 진행됐다.
기자회견에는 따오기 서식지 지자체, 중국 따오기관리국, 현지 언론 및 해외 주중 언론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따오기 보호 및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강임기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창녕 우포늪 따오기를 연계한 경남관광자원을 개발해 동북아시아 전 지역과 관광 교류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홍보했다.
이어 경남도 외 중국 한중시 양현, 일본 사도시가 차례대로 나서 따오기 증식 방사방향 등 홍보에 열을 올렸다.
개막식이 열리는 23일은 기조연설, 따오기 보호지역 시찰, 기념식수, 한 중 일 따오기 서식지 지방정부 교류회가 진행되고 24일에는 따오기 문화전시회, 분과 포럼(따오기 보호 및 산업협력), 폐막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기간 중 장순천 창녕부군수가 나서 ‘한국의 따오기복원 현황과 지방정부간 교류 협력’을 주제로 연설하고 김대석 도 국제통상과 아시아담당사무관도 ‘따오기를 매개로 한 경남도와 섬서성의 우호증진 강화방안’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특히 경남도는 기조연설에서 섬서성과의 긴밀한 협력관계 유지를 비롯해 따오기로 시작된 우호협력이 다양한 분야교류로 확대되는 실질적 교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최창민·정규균기자
이번 포럼은 따오기 복원 시초인 중국 따오기 7마리 발견일인 5월 23일을 기념하고 중국 및 섬서성 인민대외우호협회가 한중일 3국이 복원 중인 따오기를 매개로 한 우호교류 협력 확대를 위해 지난해 제안 후 올해 처음 양현에서 개최하는 것이다
포럼 첫날인 이날 중국 현지에서 기자회견과 따오기 문화공연이 진행됐다.
기자회견에는 따오기 서식지 지자체, 중국 따오기관리국, 현지 언론 및 해외 주중 언론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따오기 보호 및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강임기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창녕 우포늪 따오기를 연계한 경남관광자원을 개발해 동북아시아 전 지역과 관광 교류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홍보했다.
개막식이 열리는 23일은 기조연설, 따오기 보호지역 시찰, 기념식수, 한 중 일 따오기 서식지 지방정부 교류회가 진행되고 24일에는 따오기 문화전시회, 분과 포럼(따오기 보호 및 산업협력), 폐막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기간 중 장순천 창녕부군수가 나서 ‘한국의 따오기복원 현황과 지방정부간 교류 협력’을 주제로 연설하고 김대석 도 국제통상과 아시아담당사무관도 ‘따오기를 매개로 한 경남도와 섬서성의 우호증진 강화방안’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특히 경남도는 기조연설에서 섬서성과의 긴밀한 협력관계 유지를 비롯해 따오기로 시작된 우호협력이 다양한 분야교류로 확대되는 실질적 교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최창민·정규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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