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이전공공기관 합동 채용설명회
경남지역 이전공공기관 합동 채용설명회
  • 김응삼·정희성기자
  • 승인 2018.05.2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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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경상대 BNIT R&D센터서 개최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는 오는 24일 ‘경남지역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경상대학교 BNIT R&D센터 1층과 2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경남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10곳과 지방공기업 9곳,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진주지청 등이 참여해 공공기관에 취업을 준비 중인 경남지역 내 대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채용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 및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서 상세한 신입사원 채용요강을 발표하는 합동 설명회를 진행한다.

또 공공기관에 취업한 지역인재들의 취업 준비과정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방법소개, 모의면접사례분석 및 컨설팅강의, 블라인드 채용 방법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각 공공기관은 채용상담부스를 설치해 기관별 채용담당자가 직접 취업 준비생들과 1:1 상세한 취업상담을 진행한다.

두 기관은 올 2월에 발표한 ‘혁신도시 시즌2’ 추진방안에 따라 지역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이 지역혁신 성장의 주체로서 역할을 하고 지역에 필요한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공공기관 경영평가시 사회적가치 구현 지표 중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지역인재 채용 비율 달성 노력과 성과 등을 평가항목에 포함하여 실행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전공공기관이 지역대학과 함께 운영하는 지역교육과정도 적극 시행해 젊은 인재들이 진로를 모색하고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인재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승철 균형위 기획단장은 “이전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지역 청년들의 취업문을 더 활짝 열고, 지역청년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참여 공공기관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남동발전(주), 국방기술품질원, 주택관리공단,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저작권위원회이다.

대학은 가야대, 경남과학기술대, 경남대, 경상대, 영산대, 인제대, 창신대, 창원대, 한국국제대, 경남도립거창대, 경남도립남해대, 동원과학기술대, 한국승강기대, 거제대, 김해대, 마산대, 연암공과대, 창원문성대 등이며 지방공기업은 경남개발공사, 통영관광개발공사, 김해도시개발공사,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함안지방공사, 창원시설공단, 경남신용보증재단,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거제시문화예술재단 등이다.

김응삼·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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