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즐기는 요리쇼와 난타의 만남
온 가족이 즐기는 요리쇼와 난타의 만남
  • 여선동
  • 승인 2018.05.2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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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문예회관서 뮤지컬 ‘어린이 난타’
어린이 퍼포먼스 뮤지컬 ‘어린이 난타’가 오는 26일 오전 11시,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난타와 뮤지컬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2001년 초연 이후 지금까지도 가장 큰 인기와 사랑을 받고 있다. 17년간 전국 180만 어린이가 선택한 최장수 공연으로 어린이 사상 최초의 상설 전용관을 오픈하며 난타의 역사를 잇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총감독을 맡은 송승환의 작품으로, 마법 국자를 찾는 마법사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요리사들을 그려냈다.

세계 요리 경연 대회에 출품할 요리를 준비하는 동안, 마법 국자를 찾기 위해 주방을 어지럽히던 마법사들은 요리사들에게 도둑으로 오해를 받지만, 이내 오해를 풀고 요리사들의 특별 요리 완성을 도와주게 된다는 내용이다.

재미있는 스토리는 물론이고 신나는 춤과 노래, 여러 가지 악기와 핸드벨 연주,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화려한 난타까지 ‘퍼포먼스 뮤지컬’이라는 말에 걸맞게 볼거리가 풍성하다.

관람료는 전석 2만 원으로 사전예매는 1만 5000원, 문화사랑회원은 1만원이다. 24개월 이상 티켓 구매가능하며, 24개월 미만은 등본, 의료보험증 등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무료입장 가능하다.

공연과 예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haman.go.kr) 또는 전화(580-3608, 361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김혜경)의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문화예술 성장과 문예회관의 활성화를 도모코자 우수공연의 초청경비를 지원받아 마련됐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오는 26일 오전 11시, 오후 2시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어린이 난타 공연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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