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감 예비후보 공약
박종훈(사진) 경남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는 23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 조정자’양성 교육 추진과 학교 밖 위기 학생들을 위한 ‘weecafe’ 설립을 공약했다.
박 후보는 이날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과 조화로운 인성을 갖춘 학생으로 길러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학교폭력 근절과 관련해 “학생 스스로 공감과 배려의 문화를 익히고 학생 스스로가 해결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교육적인 방법”이라며 “지역 인문학센터를 설치해 타인에 대한 배려와 공감 능력을 키우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 조정자’ 양성 교육을 추진해 가깝고 친근한 또래와의 대화와 토론을 통해 학생들 간의 갈등을 상담하고 중재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Wee cafe는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카페, pc방 회의실, 상담실, 보건실, 여학생 숙소, 세탁실, 무료급식소 등의 시설을 갖춰 학생이 가정과 학교에 복귀하는 시기까지 더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케어와 지원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생존수영교육 강화를 위해 수영시설이 부족한 곳에 ‘간이수영장’을 설치해 수영장 부족에 대한 대책을 세우는 한편 전국 최초로 건립되는 ‘경남학생안전체험교육원’을 통해 연간 12만명의 학생이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박 후보는 이날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과 조화로운 인성을 갖춘 학생으로 길러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학교폭력 근절과 관련해 “학생 스스로 공감과 배려의 문화를 익히고 학생 스스로가 해결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교육적인 방법”이라며 “지역 인문학센터를 설치해 타인에 대한 배려와 공감 능력을 키우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 조정자’ 양성 교육을 추진해 가깝고 친근한 또래와의 대화와 토론을 통해 학생들 간의 갈등을 상담하고 중재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Wee cafe는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카페, pc방 회의실, 상담실, 보건실, 여학생 숙소, 세탁실, 무료급식소 등의 시설을 갖춰 학생이 가정과 학교에 복귀하는 시기까지 더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케어와 지원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생존수영교육 강화를 위해 수영시설이 부족한 곳에 ‘간이수영장’을 설치해 수영장 부족에 대한 대책을 세우는 한편 전국 최초로 건립되는 ‘경남학생안전체험교육원’을 통해 연간 12만명의 학생이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