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5일이 차(茶)의 날이라는 사실을 아시나요?”
24일 촉석루에서는 제38회 차의 날 선포 기념식이 진주차인회 주관으로 열렸다.
진주는 일제 강점기 때 우리 차 마시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조선독립을 위한 민족정신을 간직한 지역이다.
이 같은 정신을 계승 발전하기 위해 진주차인회는 지난 1981년 진주 촉석루에서 전국 차인회와 함께 ‘차의 날’을 선포했다.
진주차인회는 1969년 진주차례회로 창립해 1979년 진주차인회로 개명한 대한민국 1호 차인회다.
이날 기념식에는 진주차인회를 비롯해 원불교다례원, 석류차회, 진주문화원차회, 오성다도회 등 차 문화 활동을 하고 있는 23개 단체회원들이 참석했다.
민요, 고전무용의 식전행사에 이어 차의 날 선포 기념식, 진주성 수호 7만 영령과 선고 차인 헌공차례, 시민과 함께하는 찻자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24일 촉석루에서 제38회 차의 날 선포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24일 촉석루에서는 제38회 차의 날 선포 기념식이 진주차인회 주관으로 열렸다.
진주는 일제 강점기 때 우리 차 마시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조선독립을 위한 민족정신을 간직한 지역이다.
이 같은 정신을 계승 발전하기 위해 진주차인회는 지난 1981년 진주 촉석루에서 전국 차인회와 함께 ‘차의 날’을 선포했다.
진주차인회는 1969년 진주차례회로 창립해 1979년 진주차인회로 개명한 대한민국 1호 차인회다.
이날 기념식에는 진주차인회를 비롯해 원불교다례원, 석류차회, 진주문화원차회, 오성다도회 등 차 문화 활동을 하고 있는 23개 단체회원들이 참석했다.
민요, 고전무용의 식전행사에 이어 차의 날 선포 기념식, 진주성 수호 7만 영령과 선고 차인 헌공차례, 시민과 함께하는 찻자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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