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 ‘카티졸’ 제조기술 특허 등록
세원셀론텍, ‘카티졸’ 제조기술 특허 등록
  • 황용인
  • 승인 2018.05.28 15: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원셀론텍(www.swcell.com, 공동대표이사 장정호·유승주)은 바이오콜라겐을 이용해 관절에 주입하는 조직보충재 ‘카티졸’(CartiZol, 콜라겐사용조직보충재)의 제조기술이 국내 특허등록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허기술(연골조직 수복용 콜라겐의 제조 및 사용방법)은 세원셀론텍이 독자 개발한 생체적합물질 ‘바이오콜라겐’(미국 FDA 등재 원료의약품)을 ‘주입형’으로 개발한 것으로 결손 또는 손상된 관절연골조직에 주입·보충하는 간편한 비수술적 시술방식이 가능하다.

특히 간단하면서도 적극적인 관절연골손상 치료를 통해 기존 제품의 약점(단순 윤활작용, 절개 동반, 고비용 등)을 보완하며 손상된 연골의 자연치유과정을 촉진함으로써 환자의 신속한 일상복귀를 돕고, 의료진의 편의성을 효과적으로 도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세원셀론텍은 이 특허를 토대로 관절에 주입하는 바이오콜라겐 기반 조직보충재인 ‘카티졸’ 개발에 성공했다.

또한 ‘카티졸’의 기술효용성과 시장가치에 있어서 △관절연골손상의 경우 조기 치료 및 예방이 중요한 점 △히알루론산 성분의 관절주사제만으로 효과를 보지 못하는 환자군이 다수 존재하는 점 △인체친화적 재료인 바이오콜라겐을 손상된 관절연골조직에 도포해 자연치유과정을 보조(세포침투 및 혈관생성 촉진)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글로벌 시장 내 수요가 높고, 유사·경쟁제품이 없다는 설명이다.

세원셀론텍 RMS본부 서동삼 상무는 “‘카티졸’은 관절연골 분야의 새로운 블루오션(무경쟁 유망시장)을 개척할 제품이 될 것”이라며 “이번 특허권 확보로 거대 시장인 관절연골용 조직보충재 시장 출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고 말했다.

한편 세원셀론텍은 ‘카티졸’을 비롯한 리젠그라프트(손상된 다양한 인체조직을 치료하는데 사용되는 치료재료 제품군)의 주요 원료인 바이오콜라겐의 생산 확대를 위한 신축 공장(금곡일반산업단지 소재) 준비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세원셀론텍은 바이오콜라겐을 이용해 관절에 주입하는 조직보충재 ‘카티졸’(CartiZol, 콜라겐사용조직보충재)제조기술의 국내 특허등록을 마쳤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