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 사천시장 후보 별도 대담가져
이종범 사천시장 후보 별도 대담가져
  • 문병기
  • 승인 2018.05.2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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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서경방송 사천시장 후보 TV 토론회
경남일보와 서경방송이 공동 주최한 사천시장 후보 초청토론회가 지난 24일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일부 후보의 불참으로 무산된 가운데 무소속 이종범 후보가 28일 대담을 갖고 자신의 공약 및 소신을 밝혔다.

◇출마의 변= 시민의 작은 목소리 하나라도 놓치지 않고 받들어 전하는 시장이 될 것으며 시민과 함께 대화와 소통으로 화합하고 사천시장으로 시정의 공감을 얻는 일을 소망한다. 사천시는 근로자와 기업이 공존하는 도시, 생산과 소비가 같이하는 도시, 시민이 행복한 항공 산업 중심도시로 사천시를 시민과 함께 만들고 싶다. 깨끗하고 청렴한 책임일꾼 경제시장, 자상하고 따뜻한 사천 시정을 이끄는 믿음직한 사천시장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

◇개별질문

1. 시민 공감 행정 방향과 시장이 갖춰야 할 자질은.

근로자와 산업현장이 공생 공존하는 조화와 협력의 공동체 도시로 승화하는 근로산업도시의 시민의 삶이 풍요롭고 행복한 저녁이 있는 삶의 사천시를 만드는 것이 꿈이고 이상이다. 시민이 내린 시정 명령을 조화와 소통, 협력의 실천으로 시민의 뜻을 받들고 경제적으로 윤택한 가정을 이루며, 사회의 정의가 기본이 되는 사천시를 만들것이다.

2. 화력발전소 문제 등 환경 분야 대책은.

발전소로 인한 사천지역 미세먼지 피해 개선책은 고성군과 현실적 행정 협의와 미세먼지 피해 개선 환경 예산을 투입하여야 하는 기본적인 시정은 고성군과 우리 사천시가 책임져야 할 행정의 문제이다. 환경개선 부담금과 지자체 예산을 합리적으로 편성하여 훼손된 산림과 자연섬을 복원하고 주변의 분진을 통한 훼손된 산림을 복원하는 등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할 것이다.

3. 역사·문화자원 활용 방안은.

지금껏 고귀한 사천의 지역역사를 귀하게 인식하는 데 있어서 지방정부의 역할이 미비하여 역사자원과 문화를 후손에게 전하는 일이 매우 부족했다. 과거의 역사와 문화를 존중하고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사천의 항공축제도 시민과 함께 개선하여 함께 즐기고, 함께 웃는 즐거운 도시문화재, 구경하는 관객의 입장이 아니라 같이 만들고 같이 참여하는 시민 공동체가 도시 문화 축재를 만들어 나가겠다.

4. 그 외 지역 주요 현안은.

사천은 인근 도시보다 모든 사업여건이 열악하고 시의 세수 조차도 부족한 여건에 직면하고 있다. 이런 열악한 조건이지만 관광도시의 획기적 전기를 마련한 사천바다케이블카 사업을 경영 차별화를 통해 향후 흑자 경영의 여건을 만들어 나가겠다.

◇마무리 발언

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 자유한국당이 민주적 시민의 알권리인 사천시장후보 3자 토론회를 무산시켰다. 이는 시민들의 알권리를 무시하는 처사다. 저는 작은 이익에 자고우면하는 소아적 발상을 가진 시장후보들이 사천시를 위하여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 항공우주산업과 해양관광도시 사천의 장밋빛 미래를 반드시 펼칠 것이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이종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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