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공예품경진대회 대상에 김용경씨
합천공예품경진대회 대상에 김용경씨
  • 김상홍
  • 승인 2018.05.2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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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은 실력 있는 공예인들을 발굴·육성하고 지역의 우수 전통공예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3회 합천공예품 경진대회를 개최해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합천군은 목공예 5점, 도자공예 7점, 금속공예 1점, 섬유공예 5점, 종이공예 3점으로 총 21점의 다양한 작품을 접수받아 심사 결과 영예의 대상은 자작나무와 호두나무를 이용하여 대장경판을 축소한 형태로 우드스피커를 제작한 김용경 씨 목공예품 ‘천년의 소리’가 선정됐다.

금상은 실크스카프에 염색을 하여 멋스러움을 연출한 박성희 씨의 섬유공예품 ‘살랑살랑’이 선정됐으며 은상에는 청동을 이용하여 수련 위 피어오른 연잎과 연밥을 형상화한 김용목 씨의 금속공예품 ‘연꽃잎 향꽂이’ 동상에는 고령토를 이용하여 전통적인 항아리에 전통문양을 투각하여 조명등을 만든 신성환 씨의 도자공예품 ‘도자기 조명 세트’가 각각 차지했다.

이외에도 우수한 공예품 10점을 입선작으로 선정했으며 작품은 28일부터 6월 1일까지 군청 1층 로비에 전시하여 민원인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상 이상 입상자들은 ‘19년 우수공예품 개발 장려금 지원사업’의 군지정 업체로 선정되어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김상홍기자



 
제3회 합천공예품경진대회에 대상 수상작 김용경 씨 목공예품 ‘천년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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