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거제시장 후보 공약
자유한국당 서일준(사진) 거제시장 후보는 2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무분별한 아파트 허가 등 난개발에 적극 반대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서 후보는 “거제지역은 난개발도 모자라 우후죽순 격으로 허가된 아파트 때문에 집값이 반토막 나 버렸다. 아이들의 통학로와 학교 문제, 교통난, 팍팍해진 살림살이로 시민들 사이에서 원성이 자자하다”며 “이번 만큼은 인물을 보고 제대로 된 시장을 뽑자는 시민들의 염원도 그만큼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서 후보는 ‘2025 APEC 정상회담 개최도시 거제유치’와 ‘거가대교 통행료’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서 후보는 ‘APEC(아시아 태평양 경제 협력체) 정상회담 개최도시 거제유치’를 위해 이미 100인의 시민 준비위원회를 꾸렸다.
‘거가대교 통행료 50% 인하’를 공약한 서 후보는 또 ‘거가대교 통행료 무료화 추진’ 공약을 확정 발표했다. 서 후보는 “미래수익을 감안해 민자도로 통행료의 재구조화로 통행료를 인하하고 장기적으로 경남도와 부산시 간의 광역도시를 연결하는 지방도인 거가대로를 국도로 승격시킨다면 거가대교 통행료 무료화 공약은 불가능 한 일이 아니다”고 밝혔다.
서 후보는 또 최근 거제풍력단지와 관련해 “경제성이 확인되지도 않았고 수혜자인 시민이 반대하는 사업에 자연을 내줄 수 없다”며 반대입장을 밝혔다.
김종환기자
서 후보는 “거제지역은 난개발도 모자라 우후죽순 격으로 허가된 아파트 때문에 집값이 반토막 나 버렸다. 아이들의 통학로와 학교 문제, 교통난, 팍팍해진 살림살이로 시민들 사이에서 원성이 자자하다”며 “이번 만큼은 인물을 보고 제대로 된 시장을 뽑자는 시민들의 염원도 그만큼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서 후보는 ‘2025 APEC 정상회담 개최도시 거제유치’와 ‘거가대교 통행료’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서 후보는 ‘APEC(아시아 태평양 경제 협력체) 정상회담 개최도시 거제유치’를 위해 이미 100인의 시민 준비위원회를 꾸렸다.
서 후보는 또 최근 거제풍력단지와 관련해 “경제성이 확인되지도 않았고 수혜자인 시민이 반대하는 사업에 자연을 내줄 수 없다”며 반대입장을 밝혔다.
김종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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