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한정우(사진) 창녕군수 후보는 30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민 중심, 군민 맞춤형 ‘창녕형복지’를 구현하겠다”며 출산, 보육, 장애인, 어르신, 사회복지종사자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한 후보는 “복지는 확대만이 능사가 아니라 군민의 삶속에 스며들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분만산부인과 유치, 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장애인의 문화예술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한 이동 보조 지원 및 시설 인프라 확충, 경로당 운영비 월 5만원 증액, 사회복지종사자 처우 개선 및 적재적소 배치를 통해 군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한 후보는 “창녕형복지 구현을 위해 민관합동으로 가칭 창녕형복지자문위원회를 설치하여 복지 의제 발굴 및 정책결정 등을 군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