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은 지난 5월 28일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2018통영청소년예술아카데미 콘테스트를 치뤘다.
이 자리에는 소설가 유익서, 전혁림미술관 전영근 관장 등의 내빈과 콘테스트에 참가하는 통영 청소년 100여 명과 학부모가 참석했다.
통영청소년예술아카데미는 예술 분야 저변을 확대해 예향 통영의 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에서 통영시인재육성기금으로 운영한다.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은 아카데미를 통해 미술과 문학 분야에 소질있는 청소년들이 지역의 예술가와 함께 호흡하며 꿈에 다가갈 수 있도록 실기수업을 비롯해 인문학강좌 문화기 등을 지원한다.
2018 통영청소년예술아카데미는 전혁림미술관에서 2013년부터 시작한 미술분야 마스터클래스 제 6기 전혁림청소년아카데미와 2016년부터 시작한 문학분야 마스터클래스 제 3기 통영청소년문학아카데미로 구성됐다.
이날 문학분야는 컵이라는 주제로 콘테스트가 진행됐으며 미술분야는 나의하루(초등부) 자기소개서(중등부)로 콘테스트가 진행됐으며 각 분야별 전문가 3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각 분야에서 창의성과 독창성, 미래성 등을 반영해 문학분야 15명, 미술분야 30명을 대상자로 선발했다.
합격된 학생들은 약 6개월동안 전액 무료로 전혁림청소년아카데미 6기와 통영청소년문학아카데미 3기를 수강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된다. 또한 수료시 앞으로도 마스터클래스 수강기회를 누릴 수 있다.
통영청소년예술아카데미는 예술분야 청소년저변을 넓혀 예향의 도시 통영의 맥을 잇는데 목적이 있다.
내년에도 재능있는 통영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콘테스트를 치를 예정이다. 2018 통영청소년예술아카데미 콘테스트 관련 문의는 650-7400, 홈페이지(http://ecopark.rce.or.kr)를 통해 하면 된다.
허평세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