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남경)는 지난 1일 오후 진주시 내동면 신율리 종합농장에서 권농일(勸農日)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권농일 행사에는 농학·한약자원학부 조영손 교수팀이 특허 등록한 이랑 직파기가 선보였다. 이랑 직파기는 이랑을 만들면서 이랑 속에 싹을 틔운 볍씨를 파종하는 기계다. 지난 1910년 개교 이래부터 현재까지 108년간 이어져 내려온 경남과기대 권농일 행사에는 홍효석 부총장, 농학·한약자원학부 재학생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벼 직파 실습도 함께 진행됐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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