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범죄예방 ‘IOT안심비상벨’ 설치
김해시, 범죄예방 ‘IOT안심비상벨’ 설치
  • 박준언 기자
  • 승인 2018.06.04 1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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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중심지를 통과하는 해반천(川) 산책로에 범죄예방을 위한 ‘IOT안심비상벨’이 설치됐다.

김해시는 삼계동에서 조만강까지 이어지는 해반천에 IOT안심비상벨 6개를 설치하고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IOT안심비상벨’이란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을 기반으로 하는 첨단 범죄예방 시스템으로 위급상황시 버튼을 누르면 경광등과 경보음이 작동되고, 경남경찰청 112상황실로 자동신고 돼 경찰관과 직접 통화할 수 있다.

IOT비상안심벨은 해반천 12.3km 중 학교·아파트와 인접하고 있는 산책로 5.2km(삼계중~김해우체국)에 집중적으로 설치됐다. 예산은 시비 2200만원이 투입됐다.

해반천은 김해 중심지역을 통과하는 하천으로 시민들이 즐겨 찾는 지역의 대표 하천이다.

시는 이곳에 IOT안심비상벨 외에도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응급조치할 수 있는 ‘자동심장충격기(AED)’와 밤길 지킴이 역할을 하는 ‘로고 라이트’ 등을 설치해 시민들의 안전을 돕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에 다양한 안전관련 시설들을 설치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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