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기 가축 분뇨 무단배출 원천 차단
갈수기 가축 분뇨 무단배출 원천 차단
  • 최창민
  • 승인 2018.06.06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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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녹조 발생 예방과 공공수역 수질보전을 위해 4월 25일부터 지난달 15일까지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시·군 합동으로 가축 분뇨 무단배출 차단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점검을 위해 9개 반에 27명을 편성해 도내 가축 분뇨 관련업체 및 농가 195개소를 특별점검하고 9개 사업장에서 법령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가축 분뇨 퇴비 액비의 야적 또는 방치 등 불법처리 행위와 고농도 유기물 하천 유입의 사전 차단을 위해 상수원보호구역 및 주요 하천 인근 축사 밀집 지역 등을 점검 대상에 포함했다.

축사 주변 가축 분뇨 유출에 따른 관리기준 위반 7건, 변경허가(신고) 미 이행 2건 등을 적발해 적발된 축사는 개선명령 및 과태료 등 행정처분 조치했다.

김한준 수질관리과장은 “가축 분뇨는 고농도 유기물로서 하천에 유출될 경우 심각한 수질오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환경오염 예방과 공공수역 수질보전을 위해 다가올 장마철에도 지속적으로 점검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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