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 사천, 함안 방문
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 사천, 함안 방문
  • 여선동
  • 승인 2018.06.0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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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여당 국회의원들의 선거지원 유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집권여당의 정책을 총괄 책임지고 있는 정책위원회 김태년 의장이 사천과 함안을 찾아 민주당 후보가 내건 공약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지난 5일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사천·남해·하동 민주당 후보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사천 시민의 숙원인 사천만 동서연결 교량 건설(제2사천대교)과 항공 ICT 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국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같은 약속은 차상돈 후보가 국비지원이 반드시 필요한 사천지역 숙원사업임을 강조하자 나온 것으로 사천시 곤양면 검정리와 사남면 초전리를 연결하는 제2사천대교는 산단 조성으로 증가하는 물동량의 원활한 수송과 사천 동서부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

또한 항공 ICT 융합 클러스터는 향촌동에 조성되는 대규모 항공산단으로 항공전자지도 표준체계 솔루션 개발, 항공 국제 인증 프로세스 구축 등을 추진할 전진기지로, 제2사천대교 1000억원, 항공 ICT 클러스터에 400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예정이다.

차상돈 후보는 “사천지역 숙원사업인 제2사천대교와 항공 ICT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대해 당 정책위의장이 힘을 실어주어 공약 달성에 든든한 지원군을 얻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또 지난 5일 가야장날 유세장을 찾아 김용철 후보가 공약한 환경기초시설이전에 필요한 300억원 정도의 예산을 정책·재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환경기초시설의 악취 문제’를 반드시 해결할 수 있도록 정책적, 재정적 지원을 하겠다”며 “이미 김용철후보가 여러분 앞에 약속하였고, 약 300억원 정도의 예산이 필요하다고 한다. 중앙정부 차원에서 이 예산을 확보하여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자랑스러운 아라가야의 역사문화를 관광자원으로 개발하는데 이 또한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확실하게 하겠다”면서“아라가야 역사관광 자원과 함안 농촌마을의 체험을 연계하는 체류형 관광상품을 중점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칠원읍 자이·벽산아파트에서 가진 지원유세에서 칠원읍민의 숙원사업인 ‘천주산터널 건설’은 물론, 부족한 인프라 조성도 약속해 군민들의 박수를 받았다.

문병기·여선동기자



 
김태년(가운데)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지난 5일 사천시청브리핑룸에서 사천 남해 하동 후보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국비지원을 적극 약속했다. 왼쪽부터 이홍공 하동군수 후보, 장충남 남해군수 후보, 김태년 정책위의장, 차상돈 사천시장 후보, 제윤경 국회의원.
민주당 김용철 함안군수 후보 연설에 당 정책위 김태년 의장이 지원유세를 하고 있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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