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수학체험마루 SW교육 체험실 본격 운영
밀양수학체험마루 SW교육 체험실 본격 운영
  • 강민중
  • 승인 2018.06.06 1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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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와 다시 보는 우리역사 이야기
▲ 경남도교육청은 5일 SW교육 학교관리자 체험연수를 시작으로 밀양수학체험마루에 있는 소프트웨어(SW)교육 체험실에서 아이들의 생각을 키우고 미래와 만나는 소프트웨어(SW)교육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남도교육청은 밀양수학체험마루에서 아이들의 생각을 키우고 미래와 만나는 소프트웨어교육 체험프로그램을 오는 11일부터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소프트웨어(SW)와 함께 다시 보는 우리역사 이야기’라는 주제로 SW교육의 세가지 영역인 놀이중심활동,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 활용, 교구활용 활동을 포함해 모두 4개의 섹션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각 섹션의 미션을 풀고 다음 섹션으로 이동하면서 2시간동안 놀이와 함께 SW교육을 체험할 수 있다.

SW교육은 2018년부터 중학교, 2019년부터 초등학교 5, 6학년에서 필수로 배우며, 컴퓨터과학의 기본 개념과 원리 및 기술을 이해해 실생활의 다양한 문제를 논리적이고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익히는 사고력 교육이다.

이를 위해 밀양SW교육 체험프로그램은 픽셀 개념 이해를 바탕으로 ‘봉화를 피워 적의 침입을 알려라’미션과 명령 블록을 활용한 미션인 ‘무너진 성벽을 보수하라’와 엔트리를 활용한 ‘학인진으로 왜군을 무찌르자’미션, 그리고 터틀봇을 활용한 ‘승전보를 방방곡곡에 알려라’미션으로 구성돼 있다.

권우식 창의인재과장은 “경남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창원, 진주, 밀양, 거제 지역의 SW교육 체험실에서 학교 단위로는 진행하기 어려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며 “놀이학습을 통한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소프트웨어교육 확산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 SW교육체험실 체험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8일까지 밀양수학체험마루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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