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사고 막은 의인 박세훈씨 표창
경남경찰청, 사고 막은 의인 박세훈씨 표창
  • 김순철
  • 승인 2018.06.0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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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 잃은 운전자의 차량을 자신의 차로 막아 대형 사고를 예방한 의인(義人) 박세훈(44)씨가 경찰 표창을 받았다.

경남지방경찰청은 7일 박씨의 용기 있는 행동덕분에 대형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고 판단해 이용표 청장 명의의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 청장은 “위험을 무릅쓰고 희생정신을 발휘해 인명을 구조한 의인의 용기 있는 행동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LG 의인상 수여 방침을 밝힌 LG복지재단도 이날 표창장 수여식에 참석, 박씨에게 상과 상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씨는 앞서 현대자동차 그룹으로부터 신형 쏘나타 차량을 받았다.

박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함안군 중부내륙고속도로 칠원요금소 부근에서 이 모(44) 씨의 1t 트럭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멈추지 않고 갓길 쪽으로 계속 달리는 것을 목격하고 트럭 옆으로 접근해 운전자가 의식이 없는 것을 확인한 후 트럭을 멈춰 세웠다. 이어 운전자를 차 밖으로 이동시킨 뒤 119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응급조치도 했다. 운전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큰 부상 없이 귀가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이용표 경남경찰청장이 의인 박세훈(왼쪽·44)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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