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남어린이와 함께하는 야구관람”
LH, “경남어린이와 함께하는 야구관람”
  • 박성민
  • 승인 2018.06.1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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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명에 티켓·교통·간식비지원
LH는 경남지역 18개 시·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1000명에게 프로야구팀 NC다이노스의 정규시즌 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Love Home-run day’행사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LH는 지난 7일 프로야구팀 NC 다이노스의 홈구장인 마산야구장에서 NC 다이노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경기관람을 위한 티켓 구입비, 교통비, 간식비 등 행사 비용 전부를 LH가 지원하는 ‘지역아동을 위한 야구경기 관람권 증정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평소 문화공연이나 스포츠경기 관람 기회가 적은 지역 아동들에게 프로야구팀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LH는 야구경기 단체관람을 희망하는 지역아동센터에 티켓을 골고루 제공하고 교통비, 간식비 등 관람에 필요한 부대비용도 함께 지원해 어린이들이 부담 없이 경기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로 도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6500명 중 1000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지역연고팀의 프로야구 경기를 직접 관람하게 된다. 협약식을 마친 후 LH 직원들은 진주와 창원지역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함께 야구를 관람하고 저녁과 간식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장옥선 LH 경영혁신본부장이 직접 시구에 나섰으며, 진주 제일중학교에 재학 중인 어린이가 시타를 맡아 특별한 날의 의미를 더했다. LH는 올해 1월 문화소외계층의 평창동계올림픽 관람을 위해 올림픽 입장권 1000장을 전국의 사회복지관, 아동복지관에 제공하고, 경남지역 청소년들을 직접 인솔하여 평창동계올림픽 관람과 강원지역 명소 답사를 함께 하는 등 다양한 문화활동 기회 제공을 통한 지역 어린이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

장옥선 LH 경영혁신본부장은 “스포츠 관람은 어린이들에게 협동심과 사회성을 길러주고 학업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 즐겁게 경기를 즐기고 꿈을 키우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LH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을 건전한 성장을 위해 관심을 기울이고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성민기자

 
LH는 경남지역 18개 시·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1000명에게 지역연고 프로야구팀 NC다이노스의 정규시즌 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Love Home-run day’행사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7일 LH와 도내 어린이들이 야구관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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