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창원시민 지지자모임’ 관계자들이 11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상수 무소속 창원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 단체는 “현재 창원 경제는 제조업 불황으로 일자리는 줄어들고 있으며, 주말마다 시민들은 창원 내에 여가를 즐길 곳이 없어 타 도시로 나가고 있는데도 일부 소상공인 단체는 최근 정치권과 결탁해 스타필드 창원 입점에 상생보다는 무조건적 반대만을 외치며 지역 내 쳥년, 경력단절 여성, 중장년층 일자리는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소상공인의 70%는 1인 점포이며 고용 효과가 미미하다. 결국 소상공인 단체의 무조건적 반대는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창원시민들을 모두 자영업자로 내몰고 결국 소상공인들 간의 경쟁으로 이어져 자신의 삶을 더욱 옥죄게 될 것을 모르는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들은 이어 “대형 쇼핑몰이 골목 상권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과도한 소상공인들 간의 경쟁이 몰락을 만드는 것”이라며 “사람이 모여야 도시가 성장하고, 이를 가장 잘 이해하며 창원 경제를 살릴 수 있는 큰 그림을 그리는 유일한 후보가 무소속 안상수 후보라고 판단돼 지지선언을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끝으로 “시민 편의시설을 확보하고 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가장 공정하게 이끌어 나갈 후보 역시 안상수 후보”라며 “이에 따라 스타필드 창원 및 대동 노브랜드 시민 지지자 모임에서는 무소속 기호 7번 안상수 후보의 지지를 선언한다”고 덧붙였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스타필드 창원시민 지지자모임’ 관계자들이 11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상수 무소속 창원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