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남경)는 최근 산청군 금서면 수철리에서 학술림 현장실습동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축되는 학술림 현장실습동은 지상 3층 규모로 총사업비 32억 원이 투입된다. 전체면적 999㎡(300평)으로 1층은 산림자원학과 재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세미나실과 행정실, 식당, 주방이 들어서게 된다. 2~3층은 경남과기대 교직원들의 연수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남경 총장은 “학생들이 더욱 좋은 교육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학술림 현장실습동이 지역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도 건물을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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