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장 후보들 문화예술 정책 실종?
“창원시장 후보들 문화예술 정책 실종?
  • 이은수
  • 승인 2018.06.11 1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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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예술문화단체, 비전 제시 요구
창원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창원시장 후보자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비전 제시가 미약하다며 제대로된 문화예술진흥 정책을 제시해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창원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마산예총, 창원예총, 진해예총)는 11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공개된 공약 자료를 바탕으로 검토해 보면 4차 산업혁명의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문화예술정책은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다”며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후보자별 차별화된 문화예술정책을 제시해 달라”고 밝혔다.

예술단체회원들은 “문화예술특별시 선포 후 문화정책을 확대·생산하고 있는 데, 그에 대한 계승의지를 밝히고, 특히 중앙정부가 국회에서 제정한 상위법인 문예진흥법과 문학진흥법을 바탕으로 지방자치단체의 후속적 실천을 위한 제도마련과 실천전략을 밝혀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문화예술분야에 대한 예산 증대로 활발한 문화예술정책을 입안 시행할 의지가 있는지, 또한 열악한 문화예술인들의 처우개선으로 사기진작을 위한 구체적 계획을 밝혀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창원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윤형근 마산예총 회장) 관계자들이 11일 창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6·13 지방선거 창원시장 후보들에게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정책 공약을 제시해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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