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원 다 선거구 출마…선거운동 하다 교통사고
“교통사고를 당했지만 선거가 코앞인데 참고 선거운동합니다.”
진주시의원 다선거구에 출마한 구자경 후보는 요즘 오른쪽 다리에 반 깁스를 하고 선거운동을 다니고 있다.
구 후보는 일주일 전인 지난 4일 선거운동을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던 도중 교통사고를 당했고 사고 후 3일간 병원에 입원을 했다.
하지만 선거를 앞두고 마냥 병원에 누워 있을 수만은 없었다. 구 후보는 오른쪽 다리에 반 깁스를 한 채 지난 7일부터 다시 거리로 나왔다. 구 후보는 “선거가 끝나면 병원에 다시 가서 정밀 진단을 받을 계획”이라며 “아프지만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다. 부상 투혼을 바탕으로, 꼭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들이 많이 격려를 해줘 몸은 아프지만 힘은 더 난다”고 덧붙였다.
6선에 도전하는 구 후보는 “진주는 현재 도약의 기회를 맞았다. 시의회에는 패기와 젊음도 중요하지만 오랜 경험과 연륜이 있는 ‘참 일꾼’이 필요하다. 진주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정희성기자
진주시의원 다선거구에 출마한 구자경 후보는 요즘 오른쪽 다리에 반 깁스를 하고 선거운동을 다니고 있다.
구 후보는 일주일 전인 지난 4일 선거운동을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던 도중 교통사고를 당했고 사고 후 3일간 병원에 입원을 했다.
6선에 도전하는 구 후보는 “진주는 현재 도약의 기회를 맞았다. 시의회에는 패기와 젊음도 중요하지만 오랜 경험과 연륜이 있는 ‘참 일꾼’이 필요하다. 진주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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