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구산, 찾고싶은 어촌마을 ‘탈바꿈 중’
창원 구산, 찾고싶은 어촌마을 ‘탈바꿈 중’
  • 이은수
  • 승인 2018.06.12 1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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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억 들여 권역단위사업 추진 박차
창원시는 권역단위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잠재자원과 특색 있는 해안선 주변경관을 테마로 ‘찾아가고, 살고 싶은 농어촌 마을조성 사업’을 2018년까지 총사업비 42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마산합포구 구산면 옥계리에 바리스타체험시설, 다목적회의실 등을 갖춘 권역활성화센터를 건립하고 심리 마을회관, 원전 어촌체험장, 난포 마을회관 리모델링 등을 통한 기반시설을 확보함으로써 주민소득 증대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주변환경과 어우러지는 지역경관 개선을 통해 관광객들이 즐겨 찾아올 수 있도록 추진되고 있다.

또한, 향후 구축될 시설물 등 관광자원 인프라의 효율적인 운영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주민교육 및 정보화 구축 등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구산 권역단위사업은 인근에서 추진 중인 구산해양관광단지 및 로봇랜드와 연계한 관광벨트 구축을 통해 지역특색을 살릴 수 있는 어촌관광자원 및 지역주민 소득원을 개발할 수 있게 함으로써 관광객 방문을 통한 농어가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환 창원시 해양수산국장은 “구산 권역단위사업이 완료되면 향후 지역주민의 삶터·일터·쉼터에 활력을 줌과 동시에 농어촌마을 일자리 창출과 관광활성화 및 지역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옥계 권역활성화센터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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