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억 투입 고도정수처리시설 착공
양산시가 시민들에게 맛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오존처리를 한 번 더 하는 고도정수처리시설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신도시정수장 내 전 오존처리시설설치사업에 총사업비 47억원(국비 33억원)을 들여 지난해 12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이어 지난 4월 착공, 2019년 7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오존 공정의 기존 고도정수처리시설(후오존, 입상활성탄)에 오존처리 공정을 추가하는 것이다.
오존의 강력한 산화작용을 이용해 조류로 인한 맛, 냄새 유발물질, 소독부산물과 수질오염에 따른 각종 미량독성물질 등 취수단계부터 오존을 이용해 이들 물질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불안요소를 제거하는 시설이다.
이러한 고도정수처리 과정을 거치게 되면 조류로 인해 발생하는 흙(Geosmin)?곰팡이냄새(2-MIB) 유발물질과 소독부산물 등 미량유기물을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시는 이 같은 전오존 공정 도입을 위해 지난해 4월 환경부로부터 신도시정수장 내 총사업비 47억 중 33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하게 됐다.
강덕출 시장권한대행은 “신도시정수장에 기존 정수처리시설에 전오존처리 공정을 추가해 더 건강한 고품질수돗물을 만들어 시민들이 안심하게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시는 신도시정수장 내 전 오존처리시설설치사업에 총사업비 47억원(국비 33억원)을 들여 지난해 12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이어 지난 4월 착공, 2019년 7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오존 공정의 기존 고도정수처리시설(후오존, 입상활성탄)에 오존처리 공정을 추가하는 것이다.
오존의 강력한 산화작용을 이용해 조류로 인한 맛, 냄새 유발물질, 소독부산물과 수질오염에 따른 각종 미량독성물질 등 취수단계부터 오존을 이용해 이들 물질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불안요소를 제거하는 시설이다.
시는 이 같은 전오존 공정 도입을 위해 지난해 4월 환경부로부터 신도시정수장 내 총사업비 47억 중 33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하게 됐다.
강덕출 시장권한대행은 “신도시정수장에 기존 정수처리시설에 전오존처리 공정을 추가해 더 건강한 고품질수돗물을 만들어 시민들이 안심하게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