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앞바다 죽방렴에 멸치 들어간다”
“남해 앞바다 죽방렴에 멸치 들어간다”
  • 차정호 기자
  • 승인 2018.06.12 10: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족마을, 생생문화재 체험사업 11월까지
원시어업 형태인 죽방렴의 원리를 익히고 오감으로 체험, 남해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는 생생문화재 사업 ‘죽방렴에 멸치 들어간다’가 오는 15일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명승 제71호) 일원에서 진행된다.

문화재청과 남해군이 주최하고 지족어촌체험마을이 주관하는 생생문화재 사업은 문화재청,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가 서로 힘을 합쳐 다양한 콘텐츠를 국민이 향유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대표적인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이다.

이날 체험에는 진주 봉곡초 학생 40여명이 직접 죽방렴에 들어가 전통 원시어업을 직접 체험하고 죽방렴 멸치의 출하과정에 참여하는 등 척박한 자연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한 선인들의 지혜를 배우는 장이 마련된다.

군은 이번 생생문화재 사업이 죽방렴을 비롯한 지역문화재의 적극적인 활용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적으로 보존 등 자산 가치를 재창출해 지역의 역사·문화·관광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생생문화재 사업 ‘죽방렴에 멸치 들어간다’ 는 지난 4월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지족어촌체험마을(www.seantour.com/village/jijok)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차정호기자

 
남해군, “죽방렴에 멸치 들어간다”
<사진 있습니다.> 생생문화재 ‘죽방렴에 멸치 들어간다’ 죽방렴 체험 장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