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 사회종합
창원시, 말쥐치 어린고기 방류 추진광암, 송·양도 해역 23만마리
이은수  |  eunsu@gnnew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6.12  23:13:22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창원시는 수산자원 증가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오는 6월말 경 7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말쥐치 어린고기 약 23만 마리를 마산합포구 진동면 광암, 송·양도 해역에 방류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예정인 말쥐치는 상어껍질처럼 까칠까칠한 피부와 납작하면서 살이 없는 몸매로 과거에는 식용으로 부적당한 것으로 여겨져 홀대를 받아왔던 어종이었다. 그러나 70년대 이후부터는 쥐포로 만들어 지면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최근 어획량이 급감한 이후 회와 매운탕으로도 즐겨 이용돼 어업인들에게 선호도가 매우 높은 고급어종으로 탈바꿈 했다.

또한, 말쥐치 같은 쥐치류는 무엇을 뜯어먹는 것을 좋아하는 습성이 있어 여름철 바다의 불청객인 해파리와 천적관계를 형성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방류를 통해 말쥐치가 해파리 개체수를 줄여 7월 개장을 앞둔 광암해수욕장을 방문하는 피서객들이 해파리로부터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효과까지 기대된다. 김종환 창원시 해양수산국장은 “말쥐치 방류는 연안 어족자원을 증강시킬 뿐만 아니라, 어획물 가치하락 및 어망파손 등의 피해를 주고 있는 해파리 퇴치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이은수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