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가 시행하는 고속국도 14호선 구간 중 합천군 용주면∼창녕군 장마면 구간공사를 추진할 고속국도 건설사업단이 의령읍 동동리 신시가지 부지에 향후 7년간 사용할 건축물 건립에 착수해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대규모 고속국도 공사를 지휘할 이들 건설사업단은 동동리 부지 9000여㎡ 규모로 현재 성토를 완료하고 10월 입주를 목표로 사무실 및 창고 등 건물기초공사를 발주했다.
군은 이번 건설사업단 유치로 도로공사가 활발히 진행될 경우 하루 최대 500~1000여명의 유동인구가 의령읍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재래시장과 식당가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건설사업단 근무 인력이 적게는 50명에서 많게는 200명까지 상주할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군 관계자는 “고속국도 14호선 합천~창녕 건설사업단이 앞으로 7년간 공사구간을 진두지휘 하므로써 사실상 종사자들이 의령에 상주하게 되어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현재 착공된 10공구 구간인 의령군 부림면 여배리 지역에도 포스코 건설 현장사무실이 설치 중이다.
교통낙후지역인 경남 내륙지역의 교통인프라 불균형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함양∼창녕 간 고속국도 14호선은 총 연장 70.8Km이다. 이중 의령읍 동동리에 사무실을 건설하는 이들 합천~창녕 간 건설사업단 고속국도 구간은 합천군 용주면에서 창녕군 장마면까지 6개 공구 36.72Km, 사업비 1조 4903억 원이며 사업기간은 2024년 12월까지 7년이다.
의령군을 지나는 구간은 부림면 권혜리~낙서면 여의리에 이르는 17.82Km로, 사업비는 6289억 원이다. 부림면 익구리 지내에 나들목이 설치된다. 이들 도로망이 확충되면 낙후된 의령 동부지역의 활력 기반으로 신선농산물의 원활한 물류수송과 관광자원활성화 등 지역균형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고속국도사업단은 군수가 직접 유치경쟁에 앞장서 일구어낸 성과인 만큼 지역 발전을 위해서라도 원활한 사업진행을 도와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수상기자
대규모 고속국도 공사를 지휘할 이들 건설사업단은 동동리 부지 9000여㎡ 규모로 현재 성토를 완료하고 10월 입주를 목표로 사무실 및 창고 등 건물기초공사를 발주했다.
군은 이번 건설사업단 유치로 도로공사가 활발히 진행될 경우 하루 최대 500~1000여명의 유동인구가 의령읍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재래시장과 식당가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건설사업단 근무 인력이 적게는 50명에서 많게는 200명까지 상주할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군 관계자는 “고속국도 14호선 합천~창녕 건설사업단이 앞으로 7년간 공사구간을 진두지휘 하므로써 사실상 종사자들이 의령에 상주하게 되어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현재 착공된 10공구 구간인 의령군 부림면 여배리 지역에도 포스코 건설 현장사무실이 설치 중이다.
의령군을 지나는 구간은 부림면 권혜리~낙서면 여의리에 이르는 17.82Km로, 사업비는 6289억 원이다. 부림면 익구리 지내에 나들목이 설치된다. 이들 도로망이 확충되면 낙후된 의령 동부지역의 활력 기반으로 신선농산물의 원활한 물류수송과 관광자원활성화 등 지역균형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고속국도사업단은 군수가 직접 유치경쟁에 앞장서 일구어낸 성과인 만큼 지역 발전을 위해서라도 원활한 사업진행을 도와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수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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