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학습·강사·시설 만족도 조사…96%이상 긍정적
경남예술교육원 해봄(옛 진양고)이 운영하는 맞춤형 예술체험 프로그램이 지역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12일 경남교육청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 참여학교 학생 793명 대상으로 체험학습, 강사, 시설 만족도 등을 묻는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 중 96% 이상이 긍정적으로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봄’은 지난 3월 개관 이후 학생, 학부모, 교원, 지역주민을 위해 평일 상시, 주말 심화, 토요 가족체험, 교직원 체험, 방학 체험 등 5개 분야의 다양한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평일 상시프로그램은 최대 200명의 학생이 동시에 목공, 도자기, 판화, 분장, 환경공예, 사물난타, 우쿨렐레, 연기, 영화제작, 댄스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학생 개인별 맞춤형 예술교육을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시작한 심화프로그램은 오케스트라, 뮤지컬 등 2개 분야에 7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80시간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악기가 없어 참여가 어려운 학생들에게 무료로 악기를 대여하고 수준별 프로그램을 적용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악기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www.gne.go.kr/artcenter)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상시프로그램은 학교·학년 단위로 신청하고, 심화프로그램은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이 신청해야 한다.
해봄은 예술 체험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11일부터 15일까지 도내 교직원 25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다. 또 방학 중에는 2015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실 수업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최병헌 체육건강과장은 “해봄의 다양한 예술체험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기며 예술 역량도 키우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12일 경남교육청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 참여학교 학생 793명 대상으로 체험학습, 강사, 시설 만족도 등을 묻는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 중 96% 이상이 긍정적으로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봄’은 지난 3월 개관 이후 학생, 학부모, 교원, 지역주민을 위해 평일 상시, 주말 심화, 토요 가족체험, 교직원 체험, 방학 체험 등 5개 분야의 다양한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평일 상시프로그램은 최대 200명의 학생이 동시에 목공, 도자기, 판화, 분장, 환경공예, 사물난타, 우쿨렐레, 연기, 영화제작, 댄스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학생 개인별 맞춤형 예술교육을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시작한 심화프로그램은 오케스트라, 뮤지컬 등 2개 분야에 7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80시간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악기가 없어 참여가 어려운 학생들에게 무료로 악기를 대여하고 수준별 프로그램을 적용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악기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해봄은 예술 체험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11일부터 15일까지 도내 교직원 25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다. 또 방학 중에는 2015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실 수업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최병헌 체육건강과장은 “해봄의 다양한 예술체험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기며 예술 역량도 키우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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