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 순항
창녕군,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 순항
  • 정규균
  • 승인 2018.06.17 08: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녕군은 도로 및 상ㆍ하수도 등 지하시설물에 대한 공간정보 인프라를 구축하는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은 도로를 기반으로 지하에 설치된 7대 주요지하시설물(상수, 하수, 전기, 가스, 통신, 송유, 난방)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도로 및 상ㆍ하수도 부분은 지자체에서 그 밖의 시설물은 관련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에서 구축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부터 3개년 사업으로 창녕읍 일원에 총 사업비 33억 5300만원으로 30만575㎞(도로 1만522㎞, 상수도 1만735㎞, 하수도 9318㎞)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우선 1차 연도 사업으로 사업비 8억여 원으로 도로 26.10㎞를 기반으로 상ㆍ하수도49.76㎞의 매설위치를 조사ㆍ탐사를 통해 지하시설물 공간정보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지하시설물 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는 통합관리시스템에 탑재돼 도로 및 상ㆍ하수도 등 지하시설물 관리와 각종 공사 시 도로굴착으로 인한 사고 예방은 물론 공간정보의 공동 활용 및 유관 기관과의 연계로 공공정책의 기본 인프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2020년까지 창녕읍에 대한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을 완료하고 2021년부터는 남지읍을 비롯한 나머지 읍면으로 확대해 창녕군 전 지역에 대한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성장근 민원봉사과장은 “지하시설물은 국가기간망의 핵심자원으로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을 통해 재난안전 및 공간정보 활용도를 높여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정규균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