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의회 12명 중 여성의원 5명
사천시의회 12명 중 여성의원 5명
  • 문병기
  • 승인 2018.06.14 1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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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의회의 여성파워가 그 어느때보다 막강해졌다. 지금껏 비례대표를 포함해 두세명에 그쳤던 의원수가 이번에는 5명으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사천시의원으로 출마한 여성은 3명. 사천가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 민주당 김영애 의원과 자유한국당 구정화 의원이 재선에 성공했고 라선거구에 첫 도전장을 내민 자유한국당 김경숙 전 경남도의회의원이 당선되면서 지역구 여성의원만 3명을 배출했다.

여기에 더불어민주당 김행원, 자유한국당 김여경 씨가 각각 비례대표로 의원 배지를 달게되면서 사천시의회 12명의 의원중 5명이 여성의원으로 채워지게 됐다.

사천시의회는 첫 기초의원을 뽑은 1대부터 4대까지는 여성의원이 한 명도 없다가 지난 제5대에 김유자·이정희 의원이 비례대표로 첫 입성한 이후 제6대 조성자·여명숙 의원이 비례로 활동했다. 그러다 제7대에는 구정화 의원이 처음으로 지역구 의원에 당선됐고 김영애·정지선 의원이 비례대표로 입성해 3명의 여성의원이 활동했다.

김영애 의원은 “여성들이 동등한 지위에서 함께 일하는 사회이기 때문에 여성들의 섬세함과 파워로 제대로된 의정활동을 해나가겠다”며 “무엇보다 여성들의 입장에서 대변하고 지역발전과 지역민의 심부름꾼으로 남자의원에 결코 뒤지지않는 여성의원의 힘과 능력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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