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우포늪 ‘잠자리 테마공원’ 18일 개장
창녕 우포늪 ‘잠자리 테마공원’ 18일 개장
  • 정규균
  • 승인 2018.06.17 11: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녕군은 18일 오전 창녕군 대합면 주매리에 ‘우포 잠자리 나라’ 개관식을 열고 잠자리 테마공원을 개방한다고 17일 밝혔다.

우포 잠자리 나라는 39435㎡의 부지에 건축면적 5502㎡ 규모로 건립되었다.

본관과 온실, 망(그물)실, 곤충사육실, 야외화장실, 부대시설, 주차시설 등 시설을 갖췄다.

잠자리 나라에서는 일 년 내내 우포늪에 서식하는 70여종의 잠자리를 비롯한 많은 곤충을 보고 느낄 수 있다.

잠자리 유충 먹이주기, 애벌레가 성충이 돼 밖으로 나오는 우화 및 탈피 관찰, 잠자리 성충 먹이사냥 관찰, 잠자리 날리기, 잠자리 손에 올리기 등 특히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아이들에게 선물하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이 사업은 2011년 김두관 전 지사 시절 모자이크 프로젝트 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됐다.

모자이크 사업은 김 지사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18개 시·군에 200억 원씩 일괄 지원해 특색있는 사업을 추진하도록 한 것이다.

홍준표 전 지사가 모자이크 프로젝트 사업 재평가를 거쳐 도비 80억원을 지원하고 2016년 도비 10억원이 추가 지원됐다.

창녕군은 군비 84억원을 포함해 모두 174억원이 투입됐다.

군 관계자는 “경남도가 중점 연구·개발하는 곤충의 식·의약·사료용 산업 육성과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창녕은 우포늪을 중심으로 우포늪 생태관, 우포늪 생태체험장, 산토끼 노래동산, 유스호스텔 우포 생태촌 등 다양한 생태관광 명소가 있다.

정규균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