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초등학교(교장 강원규)는 18일 체육관에서 3~4학년 대상 신나는 예술 공연 창작연희극 ‘사자와 도깨비’ 공연을 관람했다.
이날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전통예술원 마루’라는 단체가 공연했다. 창작 연희극 ‘사자와 도깨비’는 우리 전통사자춤의 사자와 도깨비가 나무꾼을 만나서 벌어지는 사건을 재미있게 풀어낸 작품으로 잊혀져가는 옛이야기의 인형극 요소와 연희적 요소를 접목시켜 초등학생들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관객 참여형 공연이었다.
원경복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