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회서 2개팀 금상…경남대표로 내달 출전
진주 무지개초등학교(교장 정미숙)은 ‘Little Newton Rainbow’팀(지도교사 하우영, 학생 장슬기, 김예진, 김연목, 김한슬, 신가영, 최예빈)과 ‘Rainbow Magic’팀(지도교사 강하니, 학생 김민영, 김승원, 박수은, 안유진, 이사랑, 정예서)이 2018 경남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에 출전해 금상 수상의 영광과 함께 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 전국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7월 21일부터 22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는 전국 시·도 예선대회를 통과한 전국 시·도 대표 100개 팀이 열띤 경연을 벌인다.
무지개초등학교 2개 팀은 이번 전국대회를 위해 경남과학교육원의 대회 컨설팅 등을 통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예전 이 대회에서 대상 수상한 하우영 지도교사는 “전국에서 선발된 팀들이 겨루는 대회인 만큼 최선을 다해서 학생들이 자신의 능력들을 발휘하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정미숙 교장은 “무지개초등학교는 제4차산업혁명의 흐름에 발맞추어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힘쓰기 위해 발명과 과학, 환경 동아리, 수학나눔학교, 창의융합형 과학교실 모델학교, SW(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 등을 운영하고 있다”며 “경남대회 2개의 금상은 발명창의융합과 관련한 전문성이 높은 교사들의 열정과 학생들의 끈기, 학부모님들의 따뜻한 지원이 어우러져 만든 결과다”고 말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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