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 당선인
허성무 창원시장 당선인은 18일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시의회에서 동수가 된 것은 시장과 의회가 화합해 잘하라는 시민의 준엄한 명령으로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허 당선인은 이날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당선증 교부식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당을 떠나 모든 시의원을 하늘같이 모시겠다”고 약속했다. 6·13 지방선거 결과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대거 입성하면서 창원시의회가 대폭 물갈이 됐다.
당선증 교부식에 앞서 허 당선인은 재선 도전에 실패한 안상수 시장과 배석자 없이 시장실에서 만났다. 이 자리에서 안 시장은 인구 106만 명 광역시급 창원시정의 어려움과 복잡함을 설명하며 시정을 잘 이끌어달라는 취지의 덕담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에는 허 당선인의 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창원문화재단 건물에서 출범했다. 허 당선인은 “주춧돌을 잘 놓아야 좋은 건물이 들어선다”며 “짧은 기간이지만 집중력 있게 업무 인수인계를 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허 당선인은 이날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당선증 교부식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당을 떠나 모든 시의원을 하늘같이 모시겠다”고 약속했다. 6·13 지방선거 결과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대거 입성하면서 창원시의회가 대폭 물갈이 됐다.
당선증 교부식에 앞서 허 당선인은 재선 도전에 실패한 안상수 시장과 배석자 없이 시장실에서 만났다. 이 자리에서 안 시장은 인구 106만 명 광역시급 창원시정의 어려움과 복잡함을 설명하며 시정을 잘 이끌어달라는 취지의 덕담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에는 허 당선인의 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창원문화재단 건물에서 출범했다. 허 당선인은 “주춧돌을 잘 놓아야 좋은 건물이 들어선다”며 “짧은 기간이지만 집중력 있게 업무 인수인계를 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