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교육지원청 전 직원들로 구성된 청렴 동아리 ‘반갑다 청렴아’ 회원들은 19일 오전과 오후 지곡면 일대 농가를 찾아 함양의 특산물 중의 하나인 양파 수확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봉사 활동은 농촌 인력의 고령화·부녀 화로 인해 부족한 농민들의 일손을 덜어주고 농민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지곡면 정만식 씨의 1800여 평에서 이루어진 일손돕기는 “일손부족으로 마음을 태우고 있었는데 이렇게 더운 날씨에도 가족 일처럼 도와준 교육청 직원들께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양파 수확에 처음 참가한 교육지원청 직원은 “양파 수확이 이렇게 힘들 줄 몰랐다.라면서 “농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려 보람된 하루를 보냈다”라면서 소감을 밝혔다.
함양교육지원청 전 직원들은 매년 작은 정성으로 농촌봉사활동에 동참함으로써 활력있는 농촌을 가꾸고 내 고장에 대한 관심과 사랑 실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병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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