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채소류 안전성이 국제경쟁력”
“수출채소류 안전성이 국제경쟁력”
  • 박성민
  • 승인 2018.06.19 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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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원, 수출채소류 안전교육
경남도농업기술원이 도내 수출채소류의 안정적이고 원활한 수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18년 상반기 일본 수출채소류 ID농가 안전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9일 1차 교육에 이어 오는 21일 2차 교육을 실시한다. 일본으로 수출하는 ID 등록 업체, 소속농가 300여명을 대상으로 일본수출 채소류 안전관리지침에 따라 교육이 진행된다. 지침에 따르면 일본수출 ID 등록 및 소속농가는 관계기관이 실시하는 수출안전성 교육을 연 2회, 총 8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교육을 이수하게 되어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 이수한 대상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로 실적을 통보하게 된다. 최근 잔류농약 기준치 초과와 제품표시사항 위반 등 일본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농산물에 대한 통관이 점점 더 엄격해짐에 따른 농약안전사용관리와 수출 실무에 대한 이해 증진이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도내 일본 수출 ID 등록대상은 7개 품목(오이, 방울토마토, 파프리카, 청·홍고추, 들깻잎, 토마토)에 등록농가는 300여 농가로 지난해 수출한 신선농산물 중 일본으로 수출한 신선농산물의 비중은 46%로 주요 수출국에 해당된다. 이번 교육은 EMC 글로벌 김은주 대표가 ‘안전농산물 국가별 수출 유형’에 관하여 강의 하였고, 새벽 E&C 강기학 컨설턴트가 ‘PLS의 이해와 수출농산물 농약안전사용 기술’에 대하여 각각 2시간씩 강의하여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하두수 농업기술원 원예수출담당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일본 수출 품목별 농약 사용기준의 이해와 수출단계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농식품 수출환경에 적극 대응하여 농가 경쟁력이 강화되고 농가소득향상에 이바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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