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차황면 고랭지 햇감자 “최고라예"
산청 차황면 고랭지 햇감자 “최고라예"
  • 원경복
  • 승인 2018.06.19 14: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역친환경단지 생산 맛·식감 뛰어나
지리산 청정골 산청지역 중에서도 광역친환경단지로 지정된 차황면에서 고랭지 햇감자 수확이 한창이다.

차황면은 씨알이 굵고 단단해 맛과 식감이 뛰어난 차황 고랭지 햇감자 수확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황매산 자락에 위치한 차황면은 대부분의 농특산물을 친환경 유기농법으로 생산하고 있다. 이번에 수확한 햇감자는 차황면의 우수한 토질과 서늘한 기후에서 자라 맛이 좋기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차황면 고랭지 감자는 절기상 하지인 6월 중순경 수확·출하 되는데 이때 나오는 감자를 ‘하지감자’라고 부르며, 감자 중에서도 맛과 식감이 특별히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차황면에서는 올해 30여농가에서 약 20t 가량의 햇감자를 출하할 예정이다. 산청농협은 올해부터 직접 수매를 시작해 농가의 포장·운송비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문동규 차황면장은 “앞으로 우리 지역이 자랑하는 순환농업과 접목해 친환경 감자 생산량을 늘려갈 계획”이라며 “뛰어난 맛과 친환경 농법이 합쳐진다면 농가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경복기자
햇감자 수확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