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5대 거제경찰서장으로 강기중(사진)총경이 20일 오후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강서장은 1970년 고성 출신으로 철성고와 경남대를 졸업하고 1994년 4월 간후후보 42기로 경위에 임용됐다.
그는 남해서 수사과장 진해서 생활안전과장, 지방청 기획예산계장, 창원중부서 경무과장, 지방청 인사계장을 거쳐 지방청 치안지도관으로 재임해 왔다.
강서장은 취임식에서 “ 범죄없는 거제를 만들기 위해 경찰서가 앞장서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시민들 편에서 치안안정에 최선을 다할것”이라며 “아울러 조직을 화합과 단결력이 있는 거제경찰서로 만들어 일사불란하게 조직을 운영해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거제시민이 불안하지 않고 칭찬하는 경찰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임 김주수 서장은 정년 1년을 남기고 명예퇴직해 이날 오전 이임식을 마치고 만 30년을 재직하고 정든 경찰을 떠났다.
김종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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